지금의 의사는 오직 사람의 병만 다스리고 마음은 고칠 줄 모르니 이는 근본을 버리고 말단만 쫓는 격이며, 그 근원은 캐지 않고 말류만 손질하는 것이다. -동의보감 오늘의 영단어 - travel agencies : 여행사고(故) 함석헌 선생님은 1일 1식을 하면서 90세 가까이 장수했습니다. 만일 자연식을 하면서 1일 1식을 하셨더라면 틀림없이 150세 이상 장수하였을 것입니다. 참 아까운 분이 요절하였습니다. 나는 누구든지 60세가 넘어서부터는 1일 1식을 하는 것이 최고의 장수건강법이라고 확신합니다. 나 자신은 먹는 즐거움을 취하는 범인(凡人)이라서 아침을 굶고 점심, 저녁을 먹는 1일 2식주의자입니다. 만일 나의 건강법 중에서 ‘아침굶기 건강법’을 제외한다면 그야말로 나의 인생은 허무하게 되어 버릴 것입니다. -안현필 세상을 다스리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 하는 것이지 법률에 의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순자 속도를 늦추고 즐겨라. 당신이 너무 빨리 달림으로써 놓치는 것은 주변 풍경뿐만이 아니다. 당신이 어디로 왜 가고 있는지에 대한 감각마저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에디 캔터 우리의 교육에 있어서 흔히 실질적이고 사실적인 것만 지향하고 순수한 지적 태도만 강조하는 것은, 윤리적 가치의 손상으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내가 여기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기술의 진보가 직접 인류와 대면하는 위험이라기보다는 인간 관계에 설상처럼 덮여 있는 사실적인 사고방식이 인간의 상호 애정을 질식시킨다는 점입니다. 도덕·윤리의 충만은 과학보다는 예술이 전념해야 할 목표입니다. 우리의 동포를 이해한다는 것은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이해심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동정심이 함께 했을 때만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가장 중요한 도덕 활동의 원천을 배양한다는 것은 오로지 미신의 요소를 탈피한 종교의 과업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종교는 중요한 교육의 일부를 형성하는데, 교육 부면에서 종교는 별다른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그것도 충분히 조직적이지 못한 형편입니다. 세계 정치 정세의 놀라운 딜레마는 우리의 문명에서 종교 교육을 탈락시킨 죄와 관련된 바가 많습니다. 그러나 '윤리 문화'가 없이는 인류에 대한 구조는 있을 수 없습니다. -아인슈타인 나타나엘이여, 나의 책을 던져버려라. 거기에 만족하지 말라. 그대의 진리가 다른 사람에 의해서 발견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말라. 무엇보다도 그러한 생각을 부끄럽게 여겨라. 만약에 내가 그대의 양식을 찾아준다면 그대는 그것을 먹기 위한 시장기를 잃고 말 것이다. 만약에 내가 그대의 잠자리를 마련해준다면 그대는 졸음이 달아나서 거기서 잠잘 수 없게 될 것이다. 나의 책을 던져버려라. 그것은 인생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수천의 태도 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대 자신의 태도를 찾아라. 남이라도 그대와 마찬가지로 잘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하지 말라. 남이 그대와 마찬가지로 훌륭히 말할 수 있는 글, 그것은 쓰지 말라. 그대 자신 속에서가 아니고는 아무 데도 없다고 느껴지는 것 이외에는 집착하지 말라. 그리고 초조하게 또는 참을성 있게, 아아! 무엇과도 대치(代置)될 수 없는 존재를 너 스스로 창조하라. -앙드레 지드 일색 소박은 있어도 박색 소박은 없다 , 아름다운 여자는 남편에게 박대를 받게되나 못생긴 여자는 그렇지 않으니, 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라도 그 사람됨이 좋지 않으면 남편에게 버림받게 됨을 이르는 말. / 사람됨이 얼굴에 매인 것은 아니라는 말. 아침 식사는 필요에 의해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유해하지만 습성에 젖어서, 그 해독이 급속히 나타나지 않는 데 불과하여, 그대로 섭취하고 있는 데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아침 식사는 전혀 무의미한 여분의 식사에 지나지 않는다. 먹는 일 자체를 즐기는 방법으로 마음을 써서 점차로 아침 식사를 폐지해서 참 건강체가 되면 점심·저녁 2회의 식사로 3회 식사 때보다 더 좋은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오사나이 히로시 이성과의 관계에서 진정한 친구가 되려면 의존과 자율 사이의 조화가 필요하다. -존 그레이